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8년 (문단 편집) == 564~566. 불혹의 꿈 ☆ == * 방송일: 12월 2일 / 9일 / 16일 * 회차: 564회 / 565회 / 566회 (해피선데이 718회 ~ 720회) * 특별 출연: [[홍경민]], [[용감한 형제]], [[사무엘(가수)|사무엘]], [[TWICE]], [[NATURE]],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 [[김지민(코미디언)|김지민]], [[박소영(개그우먼)|박소영]], JDB 소속 연습생들 * 촬영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방송공사 본사, [[http://fica3d.com|피규어카페 피카 서울 KBS점]], [[강남구]] [[역삼동(강남구)|역삼동]]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7278663|놀자 코인 노래연습장]], [[동대문구]] [[신설동]] [[http://www.mariababy.com|마리아병원]], [[마포구]] [[서교동(서울)|서교동]] [[http://jdbsquare.com|제이디비 스퀘어]], [[합정동(서울)|합정동]]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8364083|양화정 숯불갈비]], [[중구(서울특별시)|중구]] [[필동|필동 1가]] 영화사 두둥,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1887372|초호쉼터]]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asianload.cc/streaming.php?id=MTU0OTMx|1부]] [[https://asianload.cc/streaming.php?id=MTU1ODgx|2부]] KBS 정문에서 오프닝을 여는 멤버들. 아직 꿈 많은(?) 30대 윤동구, 정준영을 제외한 나머지 네 멤버가 잊고 살았던 젊은 시절의 꿈을 이뤄 주는 특집임을 밝히며, 우선 팀 나누기를 하기 위해 각자의 별자리 운세를 봤다.[* 여기서 생일이 이틀차이라서 같은 천칭자리라는 김종민과 윤동구, 자신이 물고기 자리인지 쌍둥이 자리인지 헷갈려 하는 정준영이 말하는 가운데 김준호가 '나는 돗자리'라고 아재개그를 쳤다. --거기에 신나서 '나는 잠자리'라고 하는 차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김준호, 데프콘 (염소 자리): 소심하고 보수적이다 못해 관료적인 경향도 가지고 있다. 소심한 성향 답게 '''상대에게 무시무시한 복수를 가하기도 한다'''. * 차태현 (양 자리): 솔직하고 본능에 약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고, 가끔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거짓말을 잘 못하고 솔직하긴 하지만 솔직함이 과해 '''독설로 이어지기도 하며''' 상당히 낙천적이어서 인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태현:사주 본거 같아-- * 김종민, 윤동구 (천칭 자리): 바람둥이들이 많으며 '''상대가 넘어왔다 싶으면 언제 꼬셨냐는 듯 도망간다'''. * 정준영 (물고기 자리): 태생이 다정하고 애정이 가득해 상대를 외롭게 만들지 않는 타고난 로맨티시스트다. 결과를 토대로 궁합이 잘 맞는 팀과 안 맞는 팀으로 나눴는데, 궁합이 잘 맞는 팀은 김종민, 윤동구(궁합점 A), 정준영(궁합점 C), 궁합이 안 맞는 팀은 차태현, 김준호(궁합점 F), 데프콘(궁합점 F)이었다.[* 궁합이 안 맞는 팀은 처음에 세 명 다 A형이라며 공통점이 많다고 자신들이 궁합이 잘 맞는 팀인 줄 알았다. 여기에 지지않고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은 "우리도 셋 다 '''바람둥이'''야!!" 라며 공통점이 있다고 자랑했다.] 먼저 꿈을 이룰 멤버는 차태현과 김종민. 나머지 멤버들은 꿈 서포터즈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어떤 벌칙을 받겠다고 서명을 했는데, 실패 시 김준호는 얼굴에 빨래 집게 꽂고 볼링공 굴리기, 차태현은 얼굴에 마사지기 붙이기, 데프콘은 입수해서 돌고래 헤엄치기, 김종민은 까나리 샤워로 정했다. 김종민의 꿈은 KBS 안에서 이뤄질 수 있는 거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회의실 안에서 김종민의 꿈이 적혀 있는 판넬을 먼저 본 윤동구와 정준영은 경악. 판넬에는 [[99초 스탠바이 큐]] 시절에 강호동이 김종민에게 "넌 꿈이 뭐야?" 라는 질문에 '''"아기자기한 카페 하나 차리는 거요"'''라고 대답하는 화면 캡쳐 였다. 참고로 멤버들이 경악한 건 내용이 아니라 '''당시 김종민의 얼굴이 지금이랑 너무 달라서'''.[* 17년전 사진으로, 지금의 후덕하고 퀭한 얼굴인 것과는 달리 샤프하고 잘 생겼다. 사진을 보는 사람들마다 동일인물 맞냐고 할 정도.] 꿈을 이루기 위해 카페로 이동한 멤버들. 먼저 카페 주인을 만나 하루 평균 50만원 (약 150잔)의 매상을 올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리스타]] 협회 대표를 초대해서 커피 내리는 방법에 대해 익히고, 본격적으로 오픈 준비를 한다. 최종적으로 정해진 미션은 '하루 평균 매출액 50만원을 달성'하는 것. 윤동구와 정준영은 카페 알바생으로서 김종민 사장을 도와주는 역할이었는데, 알바생인 만큼 일당을 줘야 했기에 김종민은 최저 임금으로 주겠다 vs 윤동구,정준영은 그럼 일 안하겠다 라는 식으로 대립했다. 결국 아쉬운건 사장이라 --슈퍼 을-- 윤동구, 정준영의 요구대로 시급은 7700원으로 합의. 대신 알바생들이 복불복 커피라는 아이디어도 내 주고, 전단지를 만드는 등 열심히 일을 했다. 카페 오픈 시간이 되고 첫 번째 손님이 등장하면서 은근슬쩍 '''[[선다방|종다방]]'''의 영업이 시작됐다.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김종민 사장과 잘생기고 똑똑한 알바생들-- 운영은 초반에는 손님이 적어서 알바생들은 전단지를 만들고, 김종민 사장은 주문을 받아 커피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첫 번째 손님이 주문한 '[[에스프레소]]'를 분명히 배웠기에 정준영은 기억하지만 자신은 안 배워서 모른다는 둥, '아이스 [[카페라테]]'에 얼음은 필요 없고 찬 물만 넣으면 된다는 둥 헛소리를 해서 알바 정준영에게 까이고 결국 피크 타임이 되어 아메리카노가 10잔 이상 주문이 밀리자(!) 알바생 윤동구, 정준영이 손발을 맞춰 주문 받기부터 커피 제작까지 전부 했다. 압권은 주문이 너무 밀리자 주문 받을 때 마다 손님들에게 대놓고 '''한참 기다리라'''는 멘트를 날리는 알바생들. 또 김종민 사장이 커피를 너무 느리게 만들자 알바 윤동구에게 손님들과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끌라는 갑의 횡포를 보이기도 했다. 피크 타임이 지나고 알바생들의 활약으로 안정이 되자, 김종민 사장님은 본격적으로 홍보 전단지를 돌리기 위해 KBS 내부를 돌아다녔다. 먼저 식당을 찾아갔는데, 식사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다른 팀 촬영 중인 조명 감독인 국제심판. 국제심판에게 전단지를 준 후 뮤직뱅크를 보러 온 아이돌 팬들에게 전단지를 뿌리고 돌아왔다. 또 밥을 달라고 성화인 알바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김종민 사장은 뮤직뱅크 [[TWICE]] 대기실에 찾아갔다.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도 광고 전단지를 나눠 주고 커피 주문을 받는 것 까지 성공. 결제는 김종민 사장이 하길 원했으나 너네들이 사먹으라는 단호한 --가수 선배의-- 태도에 [[JYP]] 법인 카드로 결제했다. --윈윈-- 광고의 효과가 있었는지 다시 손님들이 모여 들기 시작했는데, 이 때 처음으로 '복불복 커피'를 주문한 손님이 있었다. 복불복 커피는 알바생들이 만든 돌림판을 돌려 카푸치노 등 가격보다 비싼 메뉴부터 꽝 (뜨거운 물)까지 다양했다. 하지만 이 복불복 커피 주문 때문에 가뜩이나 많은 주문량에 헷갈리기 시작해서 결국 복불복 커피는 개시 1회만에 단종시켰다. 종료 1시간 전에는 김종민의 후배 가수 [[NATURE]]가 방문해서 법인카드로 수입을 올려 줬다. 종료 시간이 다가오는 시점에는 김종민 사장이 드디어 돈에 눈이 돌아가서 알바생들을 미친듯이 부려먹어, 결국 알바생들이 폭발해서 돈 통에 있는 돈을 빼서 네이처에게 돌려 줘 버렸다. 사장님과 육탄전까지 벌인 결과, 시급을 더 올리기로 하고 일단락. 영업이 끝나고 결산을 했는데, 시급 포함 60만 8천원 이상 수입을 올리면 성공인데 7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여유있게 미션 성공. 김종민은 미션을 성공하고 나서야 정신이 돌아왔는지 윤동구, 정준영에게 막 대한 것에 대해 미안해했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김종민의 꿈을 이룬 세 사람은 나머지 세 명과 합류하기 위해 이동한다. 차태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남으로 이동한 멤버들. 가는 길에 김칫국 드링킹한 차태현이 자신을 아이돌 만들어 주는 것 아니냐면서 --또-- [[TWICE]] 얘기를 했다. 도착한 곳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용형) 의 회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옥.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등장한 게스트는 --차태현이 어제도 만난-- 홍경민. 차태현의 꿈은 바로 '''홍차[* 홍경민, 차태현의 프로젝트 그룹.] 새 앨범을 내는 것''' 이었다. 차태현은 이건 내 꿈이 아닌 홍경민의 꿈이라면서, 홍차로 잘 돼서 홍경민이 행사의 왕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자 홍경민은 차태현이 가수 활동을 하고 싶은데 혼자 못해서 자신을 자꾸 끌어들인다고 티격태격 했다. 진실은 저 너머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한 멤버들은 용감한 형제를 만나 곡을 받고 싶다고 --사정-- 어필을 하다가, 용감한 형제가 키우는 가수 [[사무엘(가수)|사무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용형의 답변은 보류로 한 후 다음 다음 프로듀서를 만나기 위해 이동. 만날 프로듀서는 어째서인지 노래방에서 만나고 싶다고 해서 멤버들은 찝찝한 마음을 안고 노래방으로 이동했다. 노래방 부스 안에 있던 프로듀서는 '''[[형돈이와 대준이]]'''.[* 데프콘은 이동은 멤버들과 같이 했지만 노래방 앞에서 화장실을 다녀 오겠다고 한 후 멤버들 몰래 프로듀서(?)로 변신해 있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갱스터 랩]] 컨셉 답게 홍차에게 연신 거만한 태도로 차태현, 홍경민에게 자신들이 지정한 노래 1절 부르기를 시키거나 했지만, 알고보니 자신들이 좋아하는 홍경민, 차태현의 노래를 부르게 해서 흥이 오른 정형돈이 홍경민의 노래를 뺏어서 불렀다. --진상-- 또 차태현이 노래를 할 때 흥이 오른 김준호가 같이 부르자 바로 노래를 꺼 버리고 성질을 내기도 했다. 다시 프로듀서 모드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는 홍차에게 홍차의 음악 컨셉을 물어보면서, 다른 분위기에도 도전할 수 있냐는 말에 홍차는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이 입고 있던 망사 옷(!)[* 빨간 양복 안에 입고 있어서 아무도 망사 옷인줄 몰랐다.]을 벗어서 홍경민에게 입으라고 시키며 정형돈은 윗도리를 다 벗고 춤을 추자 김준호는 그거 내 꺼라며 하지 말라고 했다.[* 이 때 자막에서는 '''[[무한도전|도전]]으로 다져진 몸'''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렇게 점점 분위기가 면접에서 팬미팅으로 변해가는 찰나, 형돈이와 대준이는 사실 프로듀서를 한 번도 안해봤다는 것과 다음주 신곡이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냥 '''신곡 홍보 + 곡 제공 구걸'''을 하러 왔다는 것으로 굳어졌다. 게다가 쐐기골로 정형돈이 녹화 중간에 온 전화를 받았는데 다름아닌 '''주택 담보 대출 만기 전화'''. 형돈이와 대준이가 갈수록 찌질(?)해지는 찰나, 차태현에게 드디어 용형이 전화를 와서 마음을 정했다면서, 홍차에게 신곡을 주기로 약속받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버려지는 형돈이와 대준이-- 차태현의 꿈을 이룬 후 김준호의 꿈을 이루러 어느 병원으로 이동한 세 사람. 꿈이 왜 병원인지 의아해 하는 세 사람에게 무도리피디가 증거 녹음 파일을 들려 줬는데, 다름아닌 3주전에 김준호가 피디와 했던 통화 내역이었던 것. 내용인 즉슨 피디가 꿈에 대해 묻자, 김준호 왈 '''"내 정자 검사를 해 줬으면 좋겠다"''' 라는 것. 이미 내용이 떠오른 김준호는 "이거 방송 못나가!"라며 펄펄 뛰었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빵 터지는 차태현, 데프콘은 덤. 그리하여 정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한 세 사람. 먼저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김준호는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줬고 서포터즈들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경청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검사를 위해 김준호는 검사실로 들어가고, 차태현, 데프콘은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데프콘이 은근슬쩍 접수 창구에서 자신도 궁금했는지 --연예인이라 부끄럽다며--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물어보고 전화 번호를 받아갔다. 그렇게 검사가 끝나고 김준호의 꿈은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 후 데프콘의 꿈을 궁금해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런데 어째선지 이동 중에 안대를 쓰라는 피디에 말에, 어리둥절해 하며 세 사람은 안대를 쓴다. 이후 어느 극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안대를 벗었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김준호 사무실의 극장인 JDB스퀘어. 데프콘의 꿈이라고 생각했던 세 사람은 아직 김준호의 꿈이라는 것에 놀람과 동시에 옆 자리에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이 먼저 와 있어 한 번 더 놀란다. 정신 없는 와중에 무대에 권재관이 엠씨로 등장하고 이어 소속사 개그맨 지망생들이 등장하여 그들이 준비한 개그를 보여 주자 멤버들은 재밌어 하며 보지만 도대체 꿈과는 관련 없는 분위기에 다들 어리버리. 이 때 연습생 중 한 명이 내레이션과 함께 [[거위의 꿈]]을 선창하며 연습생 한 명씩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고, 프로젝트에 그들의 부모의 영상 편지가 나오자 멤버들은 물론 --냉혈한-- 김준호도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준호의 진짜 꿈이 공개됐는데, 그것은 바로 '''후배들과 오래오래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 참고로 이 연출을 준비한 총괄은 김대희였는데, --1박2일에서 하청을 받아-- 약 한 달에 걸쳐 연습했다고 한다. 이후 소속 개그맨들인 박영진, 김민경, 김지민, 박소영 등이 등장해서 함께 저녁 식사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김준호+소속사 개그맨들 24명이 한 팀인 김준호 팀과 1박2일 멤버 5명의 안김준호 팀으로 나눠서 이기는 팀이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가위바위보로, 3판 2선승제. 김준호 팀에는 김준호가, 안김준호 팀에는 차태현이 대표로 나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김준호가 승리하면서 후배들은 돼지갈비 회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차태현은 김준호가 주먹을 낼 것으로 예상해서 일부러 가위를 내서 져 줬다. 저녁 식사를 한 후 잠자리 복불복이 이어졌다. 승리한 팀은 실내 취침, 패배한 팀은 --오랜만에-- 냉장고 박스에서 자는 박스 야야였다. 팀은 위와 동일하게 김준호 팀과 안김준호 팀으로 나눠서 3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다섯이서 한 마음'. 이전 행사의 달인 특집때 했었던 게임으로, 질문에 대해 다섯 명의 답이 겹치지 않고 맞으면 성공. 김준호 팀에서는 5명이 선발되었는데, 선발대는 --등 떠밀려-- 브레인으로 뽑힌 김지민, 박영진에 자진해서 나온 김대희 등이었고, 게임 중간부터 연습생들로 선수 교체가 되었다.[* 아무래도 후배들이 좀 더 화면에 비춰지게 하려는 선배들의 배려 같다.] 김준호 팀에서는 김대희가 구멍이었고, 안김준호 팀에서는 의외로 정준영이 계속 실수를 해서 오랜만에 무릎을 꿇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행싸의 몰락-- 결과는 안김준호 팀의 승리. 두 번째 게임은 '초성 게임'. 각 팀에 한 명씩 나와 초성을 뽑고, 단어를 만들어 개그로 표현까지 해야 성공하는 게임이다. 심사 위원은 김성PD, 핼리캠 감독, 알파오FD이었는데, 김성 PD는 연극과, 핼리캠 감독은 31년전 개그맨 경력, 알파오FD는 메니지먼트과 출신으로 세 명 다 심사와 관련된 경력자였다. 그런데 [[바보|다들 캐릭터가 그런지라]] 알파오의 심사 기준은 반전, 핼리캠 감독은 뻔뻔함(재미), 김성PD는 감동 으로 다들 제각각이었다. 1라운드는 김준호 팀 박소영 vs 안김준호 팀 윤동구. 둘다 ㄷ을 뽑아서 'ㄷㄷ'에 관련된 단어를 표현해야 했는데, 박소영은 '덜덜', 윤동구는 '[[007 시리즈|당다라당당 당당당]]'을 표현. --역시나-- 노잼 동구가 패배해서 박소영에게 물싸다귀를 맞았지만, 때리는 박소영이나 여자 게스트들이나 매우 미안해했다. 김준호 팀 이세진 vs 안김준호 팀 김종민 에서는 'ㅍ,ㅇ'이 뽑혔는데, 김종민이 뜬금없이 계속 '''"피융!"'''을 외치는 바람에 초토화 됐다. 결과는 김준호 팀의 승리. 세 번째 게임은 '아버지 제가 잘 모실게요' 게임. 개그계의 아버지 김준호를 모셔야 하는 게임(?)으로, 각 팀의 아버지로 선택된 사람이 바통이 되어 멤버들은 바통을 업고 지압판, 코끼리코, 얼음물 속의 동전 줍기 등의 각종 장애물을 거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김준호 팀은 김준호가, 안김준호 팀은 가장 가벼운 정준영이 아버지로 당첨되었다. 경기는 막상막하 였지만, 얼음물 속의 동전 줍기 에서 김준호를 업은 이세진이 업고 있는 김준호를 자꾸 물 속에 --얼굴부터-- 넣는 바람에 김준호는 실컷 물만 먹고 결국 안김준호 팀의 최종 승리, 김준호와 연습생들 15명의 대규모 야외 취침이 확정됐다. 야외 취침 중에는 밤새 눈이 펄펄 내려서 아침에는 폭설로 장관을 이뤘다. 스탭들은 따로 김준호만 먼저 깨운 후[* 참고로 김준호는 밤새 쌓인 눈에 신발 한 짝이 없어져 무도리 발 위에 자신의 발을 올리고 이동하다가 결국 수건으로 발을 싸서 처량하게 이동했다.] 기상송을 틀었는데, 기상송은 무대 의상을 차려 입은 김준호가 라이브로 부르는 [[My Way]]였다. 기상은 마친 멤버들은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놀다가, 아침은 오랜만에 게임 없이 모두가 밥차에서 식사를 하고 훈훈하게 종료했다. 이후 퇴근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김준호의 꿈 서포터를 하느냐, 데프콘의 꿈 서포터를 하느냐로 팀이 갈렸다. 팀 선택은 김준호, 데프콘이 고른 꽃과 같은 꽃을 고른 사람이 그의 서포터가 되는 것. 참고로 김준호는 12시 예약, 데프콘은 14시 예약이라 다들 김준호 팀을 하고 싶어했다. 결과는 전원 김준호가 고른 꽃을 고르면서 데프콘은 외로이 혼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차태현이 같이 가줬고 나머지 멤버들도 결국 합류했다.] 김준호의 꿈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 찾았던 비뇨기과를 다시 방문한 멤버들. 결과는 정상으로 나름 좋은 결과를 받고 김준호는 안심했다. 한편 데프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간 곳은 영화사였는데, 옆에 있는 크레인을 보고 와이어 액션 신이라면서 지레 겁먹기도 했다. 그의 꿈은 2011년 [[감수성(개그콘서트)|감수성]]의 게스트로 출연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었는데, 바로 '''사극에 출연해 보고 싶다는 것'''. --비뇨기과에 다녀온-- 멤버들도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데프콘은 처음엔 --근심-- 긴장했지만 슬슬 풀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줘 면접관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배역에 대해서는 '스님' 역할은 어떠냐고 추천하자 안경 벗고 머리 밀 생각에 다시 근심이 쏟아졌다. 이에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주어진 대본으로 연기를 보여 줬는데, 좋은 연기 실력으로 칭찬 일색이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연기에 욕심이 생긴 김준호는 각종 성대모사와 패러디를 난무하며 한 자리 꿰차려고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마지막엔 감독에게 현장에서 뵀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 장면을 끝으로 불혹의 꿈 미션을 4명 모두 성공하며 회차 종료. 여담으로 이 당시 정자 검사를 받았던 김준호는 3년 후 [[꼰대희]]와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해 후일담을 얘기했는데, 병원에 정자를 맡겨놓은 사실을 잊은 채로 지내다가 1년이 지나서 1박 2일 작가에게 전화를 받고 기억이 났다고 한다. 알고보니 당시 병원에서 스태프 중 한 명인 나영 작가의 명의로 검사 접수를 했었는데 김준호가 이를 까먹은 탓에 그 뒤로 나영 작가에게 김준호의 정자 보관 연장 여부를 묻는 전화가 여러번 걸려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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